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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성범죄 유죄 시의원, 임기 채울 판"

2021.08.04 20:30
정읍 녹색당은
지방선거 300일을 앞두고 낸 논평에서
형사사건으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정읍시의원들이, 임기를 모두 채우게 될
상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녹색당은 두 명의 의원이
뇌물수수와 성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정읍시의회는 윤리특위 구성에만
1년 가까이 보냈고 징계안도 부결됐다며
지금이라도 제명하지 않으면 관련 의원들의 낙천, 낙선 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읍시의회 A 의원은 뇌물수수 혐의로
벌금 1천만 원과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B 의원은 동료의원 강제 추행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을 선고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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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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