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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관심 받는 익산 주얼리 단지

2019.10.06 01:00
익산 패션 주얼리 단지가 조성이 된 지
7년이 됐는데도, 중국 유턴기업들의
외면으로 절반 가량은 비어 있었는데요.

익산 패션 주얼리 단지가
중국 주얼리 생산 기업들의 관심을
다시 끌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012년에 조성된
익산 패션 주얼리 단지입니다.

당시, 25개 중국기업이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안정적인 사업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다며 투자를 미루면서
7년이 지나도록 11곳만 입주했습니다.

분양률은 51.3%로 절반 가량이 비었습니다.

(s/u)
그러나, 최근 중국 기업들이
쥬얼리 패션 단지에 관심을 보이면서
투자 유치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과 무역전쟁 중인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 주얼리 기업들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국내 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중극에서 생산된 제품을 미국에 수출하면
25%의 관세를 내야 하지만,
익산 주얼리 패션 단지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출하면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익산시는 중국 기업의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자동화 공정 도입 등
지원 대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인터뷰>강태순 익산시 한류패션과장
인건비 절감과 생산비 원가를 낮추기 위해
기존 기업이나 앞으로 입주할 기업에도 일부 자동화 공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동화 스마트 공정 도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7년 전 주얼리 패션 단지가
유턴기업들로 채워지면 만4천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익신시가 주얼리 패션단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 기업 잡기에 성공해
투자 유치의 불씨를 살려낼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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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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