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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작 규정 위반 논란..관광안내소 '소송'

2021.08.30 20:30
전주시가 한옥마을에
14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새 관광안내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건축 설계 공모전까지 열고
당선작 네 편을 선정했는데요,
입상작의 규정 위반 논란이 불거져
결국 법정 다툼으로 이어졌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 한옥마을 오목대 인근에 있는
빈 건물입니다.

전주시는 이 일대에 60억 원을 들여
새로운 관광안내소인
글로벌 웰컴센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광거점도시인 전주를 중심으로
전북 14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섭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설계 공모전을 열고
1위부터 4위까지 네 편을 선정했습니다.

그런데 4위인 업체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1위인 당선작은
층수와 용적률, 공사비 등
각종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에
실격 대상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2위와 3위 역시 층수와 건축선 등을
위반했는데도 심사과정에서
이를 빠뜨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설계 공모전 4위 업체:
"이런 경우는 거의 없어요. 이런 경우는 저는 경험을 못 해봤어요. 중대한 과실이 있는 법규를 위반했는데 그 자체가 검토도 안됐다는 거. 그런 거는 상상할 수가 없죠."]
전주시는 제출된 설계의
실격 여부와 감점 사항을 검토한 뒤
심사위원회에 상정하는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학 교수 등
외부 인사들로 이뤄진 심사위원들이
투표를 통해 당선작을 정한 만큼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감점 사항 등에 대해서는 사전에 검토해가지고 이분(심사위원)들이 이제 토론과 투표를 통해서 이게 이제 당선작이 결정된 것이거든요."]

4위 업체가
이번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소송을 제기해
결국 법정 다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법원이 어떤 판결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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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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