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꿀벌 실종으로 피해를 본
양봉농가를 지원합니다.

뛰어난 당도를 자랑하는
완주 삼례 수박의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순창군이
꿀벌이 사라져 피해를 보고 있는
양봉 농가에 꿀벌 사료비의 40%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장비 개선과 양봉 화분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합니다.

[하정식/순창군 축산경영계장: 최근
이상기온으로 양봉 농가들의 피해가 갈수록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조속히 경영을
회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당도와 식감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
완주 삼례 수박이 본격적으로
출하됩니다.

삼례농협과 수박 공동선별모임은
오는 7월까지 400여 농가가 생산한
수박 가운데 당도가 12브릭스가 넘는
수박만 유통할 계획입니다.

[박철호/완주군 농업축산과장:
코로나19 여파로 농업에도 많은 어려움이 가중됐지만, 끊임없이 고품질 수박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농업인에게
감사드립니다.]

남원시가
은퇴자들의 취미생활을 위한 작업 공간을
오는 9월까지 조성합니다.

남원시 산내면의 1호점에 이어 두 번째로, 작업 공간은 식정동에 60평 규모로
들어서고 목공예 장비 등을 갖춥니다.

[차미화/남원시 노인장애인과:
은퇴자들이 취미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면 새로운 기술 습득을 통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임실군이
사과와 배의 열매솎기 작업 시기를 맞아
과수화상병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가위, 톱과 같은 작업 도구를 쓴 뒤에는
소독하고 주변 과수원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