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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문화전당·체육회 최하 등급...경영혁신 속도 내나?

2022.08.18 20:30

전라북도가
공공기관 15곳과 위탁 보조기관 5곳의
경영 평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나아졌지만
일부 영역에서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인데요.

자체 개혁안을 요구한 전라북도가
경영 혁신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라북도가 민간단체에 운영을 맡긴
한국소리문회의전당.

해마다 40억 원을 운영비로 지원받습니다.

전라북도 경영평가에서
가에서 마까지 다섯 등급 가운데
네 번째인 라 등급을 받았습니다.

전북체육회 역시
같은 라 등급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출연 출자기관 15곳의
경영평가 결과도 공개됐습니다.

CG IN)
가 등급은 바이오융합산업 진흥원과
남원의료원, 여성교육문화센터,
국제교류센터로 모두 4곳입니다.

나 등급은 7곳으로
경제통상진흥원, 자동차융합기술원,
신용보증재단, 콘텐츠융합진흥원,
군산의료원, 전북연구원,
평생교육장학진흥원입니다.

다 등급은 전북개발공사와
테크노파크, 에코융합섬유연구원와
전북문화관광재단 등 4곳입니다.
CG OUT)

전라북도는 지난해보다 기관들의
경영 실태가 나아졌지만,
고객 만족도 등은 미흡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철태 전라북도 예산과장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기관 컨설팅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개선하고 기관의 생산성이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경영혁신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습니다.

이미 자체 개혁안을 이번 달까지 내라고
기관들에 요구했습니다.

[이창엽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기관의 취지에 맞게 좀 더 투여되어야 하는
자원이 있다면 투여시키고, 과감히 버려야 되는 그런 자원이나 규모가 있다면
혁신하는 방향으로 좀 더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해야...]

전라북도는 기관들이 자체 개혁안을
전문가의 검토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경영 혁신 방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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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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