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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갑' 4파전...표몰이 총력전

2024.03.29 20:30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지역 곳곳에서 후보자들의 열띤 유세가
한창인데요.

오늘은 전북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전주갑 선거구에 출마한 4명의 후보자들의
유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주당 김윤덕 후보는
새만금 예산이 대폭 삭감돼
전북 도민들의 자존심이 뭉개졌다며
현 정권을 심판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지역의 현안인
전주교도소 이전에 한층 속도를 내고,
전주를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약속도 제시했습니다.

[김윤덕/민주당 전주갑 후보(기호 1번) :
윤석열 검찰 독재를 심판하고 앞으로
민주당이 집권할 수 있도록 정권 심판,
그리고 정권 교체까지 민주당이
앞장서겠습니다.]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는 출정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한 가운데,
유명 가수들도 지원 유세에 나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양 후보는 대규모 산업단지를 만들고
첨단 산업단지를 유치해,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정무/국민의힘 전주갑 후보(기호 2번) :
정부 여당의, 집권 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50만 평 (조성) 못 하겠습니까?
저는 500만 평도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미래 신원식 후보는
자신은 행정과 기업에서 두루 경력을 쌓은 검증된 인물이라며, 성실한 일꾼으로
써달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새만금에 삼성그룹 투자를 이끌어내
낙후된 전북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신원식/새로운미래 전주갑 후보(기호 6번)
새만금에 삼성그룹의 초대형 투자를
유치해서 전북인의 자존심을 살리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무소속 방수형 후보는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면서
민심을 잡는 데 힘을 썼습니다.

방 후보는 민생 경제를 챙기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들이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방수형/무소속 전주갑 후보(기호 7번) :
소상공인들, 영세 사업자들이 굉장히
어렵고 힘들고 노동자들이 힘들고,
그분들을 위한 소득 보존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내일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인 만큼,
후보들은 주민들 속으로 한발 더 들어가
표몰이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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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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