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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높은 신품종 포도 개발

2023.10.08 20:30
몇 년 전부터 일본에서 개발한
포도 품종, 샤인머스캣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농촌진흥청이 샤인머스캣의 뒤를 이을
새로운 포도 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붉은 빛깔이 연하게 감도는
'슈팅 스타'라는 포도입니다.

농촌진흥청이 20년간 공을 들여 개발한
새로운 품종입니다.

샤인머스캣처럼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습니다.

신맛은 샤인머스캣과 비슷하지만
당도는 더 높습니다.

먹어 보면 솜사탕 향이 나는 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입니다.

농가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INT [김시호/포도 재배 농민
포도를 맛을 보니까 이 포도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내년에 식재를 해서 꼭 맛있는
포도를 만들어서 소비자들에게 보여 드리고 싶은 그런 마음이 가득합니다.]

올해부터 묘목을 보급하기 시작했으니
내년부터는 소량이지만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허운영/농촌진흥청 연구사
슈팅스타는 굉장히 달콤한 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달콤한 향과 맛 그리고
독특한 과피 색에 매력을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포도 재배 면적 증가를 가져온
샤인머스캣 사례처럼
슈팅 스타가 포도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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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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