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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새만금인가...특화단지 선정(3)

2023.08.31 20:30
이차전지에 대한 기획보도 순섭니다.

새만금에 이차전지 기업들이 몰리는 건
새만금만의 독보적인 장점 덕분입니다.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데다
다양한 기반시설까지 착착 추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광활한 땅이 있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넘어
향후 기업수요에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는
확장 가능성이 최대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011년 군산 1공장에 이어
올해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2공장을 지은 이차전지 기업입니다.

충북 음성의 본사까지 옮겨왔는데
전국 각지를 알아본 끝에, 새만금을
선택한 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성권/이피캠텍 대표이사 :
새만금처럼 이렇게 빠르게 인허가 관련해서 피드백을 해준 데가 별로 없었습니다. 세제 혜택 지원금이나 또 여러 가지 국가보조금 이런 부분들이 가장 컸던 게 새만금이라고 보면 됩니다.]

(CG IN)
새만금 지역 북쪽의 국가산업단지는
18.5제곱킬로미터로
축구장 2천5백 개 규모입니다.

모두 9개 공구로 나뉘어 있는데
부지 조성이 거의 끝난
1, 2, 5, 6 공구는 이미 97% 이상
분양을 마쳤습니다.

나머지 5개 공구도
2030년까지는 조성이 마무리 될 예정인데,
내년부터 분양이 시작됩니다.
(CG OUT)

[최재용/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
입주 기업이 이제 많이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특히나 이제 매립 중에 있는, 매립 초기 단계에 있는 2개 공구(3, 7 공구)에 대해서는 늦어도 내년 11월에는 첫 분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새만금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서
앞으로 입주하는 기업들은 법인세와 소득세 면제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받게 됩니다.

(CG IN)
전력과 용수, 폐수 등 기반시설도 갖췄고 공항, 철도, 항만 등 이른바 트라이 포트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향후 재생에너지 만으로 공장을 돌리는
RE 100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입니다.
(CG OUT)

[정원익 기자 :
무엇보다 매우 저렴한데다
얼마든지 용지로 내줄 수 있는 땅이 있다는 확장성이 기업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문봉섭/새만금개발청 산업진흥과장 :
(다른 국가산단과 달리) 모든 권한이
새만금개발청장에게 일원화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계획에 대한 변경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저희가 즉각적으로 기업의
요구에 맞춰서 바로바로 처리할 수가
있다.]

입주 기업들의 배후 도시가 될 수변도시도 매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조성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 때문에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머물지 않고
향후 산업발전에 따라 얼마든지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만금의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높은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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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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