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중소유통물류센터 놓고 갈등(대체)

2020.01.07 01:00
군산시가 소규모 영세상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도매물류센터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교통사고와 먼지 발생 등 피해를 우려한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면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시 소유의 화물차량 공용주차장입니다. 군산시는 내년까지 백억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들을 위해 공동도매물류센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물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슈퍼마켓 등 8백여 개의 소매점이 지금보다 훨씬 싼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s/u) 그러나, 인근 주민들의 반발에 소상공인이 이용할 물류센터의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인근 주민들은 교통량이 증가해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미세먼지 발생 등으로 대기 오염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군산시의회 역시 주민과의 소통이 더 필요하다며, 사업 추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주기적으로 입주자 대표회장님을 만나뵙고 중소 상인들에 대해서 염원 사업이다 이런 것을 말씀을 드리고 그렇게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상공인들은 문을 닫는 소매점이 늘고 있는 절박한 처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사업을 지체할 여유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호남 군산 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폐업하는 소매점들이 10에서 15% 정도가 되는데 이분들한테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물류센터가 빨리 완공이 되어서 이분들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물류센터 사업을 확정 짓지 못할 경우 국가예산 60억 원을 반납해야 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질 수도 있는 상황, 주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해법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퍼가기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