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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절 '한가위'... 온 가족 모여 차례 지내

2022.09.10 20:30
오늘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는 추석입니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며 조상의 음덕을 기렸습니다.

한가위 표정, 정윤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정성을 가득 담아 햇곡식으로 마련한
차례상!

서울에서, 대전에서,
오랜만에 3대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조상에게 절을 올립니다.

코로나 때문에 자주 보지 못했던
가족들이 함께 모인 것만으로도
정이 물씬 느껴집니다

인터뷰: 육종철, 완주군 봉동읍
"3년 만에 모이니까 너무 좋아요. 너무 좋아가지고 오래간만에 모이니까 좋습니다."

공원묘지는 이른 아침부터
성묘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벌초도 하고 묘 주변을 정성스럽게
돌봅니다.

준비해온 음식을 차려 놓고
덕담도 나누며 가족 간의 정을 확인합니다.

인터뷰: 하준호, 전주시 인후동
"코로나 때문에 찾아오시는 분이 적잖아요.
저희는 가까이 있으니까 찾아오게 되고 코로나가 빨리 물러가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성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후 들어 전주 한옥마을은
추석 연휴를 보내려는 시민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나들이객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시민들은 번잡한 일상을 잠시 잊고
한가위의 넉넉함을 만끽했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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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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