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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기업 유치 '청신호'... 조세특례법안

2022.12.23 20:30
정부 예산안이 오늘 밤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데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함께 처리될
예정입니다.

앞서 국회를 통과한
새만금 사업법을 뒷받침해서
입주 기업들에 대한
세제 혜택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임시국회 기간이 남은 만큼
전북 특별자치도법안 처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새만금 사업법 개정안은 지난 8일
먼저,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새만금에 국제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정부 예산안과 함께 오늘 밤 처리될 예정인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입주 기업에
법인세와 관세 감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습니다.

새만금 기업 유치에 청신호가 켜지게 됩니다.

[양주생/전라북도 새만금개발과장:
결과적으로 경쟁력 있는 인센티브 제공으로 인해서 새만금 지역 민간기업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관심은 전북 특별자치도법안과
남원 국립의전원법안입니다.

전북 특별자치도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 가장 먼저 처리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법사위에 계류 중입니다.

여당이 발의한 재난자원관리법안과 함께
발목이 잡혔기 때문입니다.

전라북도는
다음 달 3일까지 임시국회 기간이
남은 만큼 총력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강승구/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여러 가지 법안에 여야 간에 이견이 있어서 우리 특자도법이 현재 계류 상태입니다. 이러한 정치적 상황을 빨리 해소해서 빠른 시간 내에 특자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남원 국립의전원법안은 벌써 5년 가까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법안 통과를 약속했지만 최근에서야
겨우 공청회만 열렸을 뿐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 국회에서 처리되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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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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