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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8명 제한, 식당·카페도 방역패스

2021.12.03 20:30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된 지
한 달 만에 방역수칙이 강화됐습니다.

사적 모임은 8명까지만 허용되고
음식점과 카페도 백신패스가 적용됩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어제도 67명이 나왔는데,
나흘 연속 50명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12명까지 가능한 사적 모임이
다음 주 월요일, 6일부터 8명까지만
허용됩니다.

체육 시설 등에만 적용됐던
방역패스의 범위는 식당과 카페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로 확대됩니다.

강화된 방역수칙은 새해 1월 2일까지
4주간 적용됩니다.

연말을 앞두고 예약이 가득 찬
대형 음식점은 모임 인원 축소에
연말 특수가 사라질까 걱정입니다.

[신순화/음식점 매니저:
12월을 바라보고 장사를 하는데
갑자기 8명으로 주니까 저희로선
너무 힘들어요. 직원들도 인건비도 있고
해서 조금 답답해요. 어쩌면 좋을지...]

반면, 방역패스 확대 적용을 환영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박정섭/제과점 직원: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이 수백 명 이상 되는데 
저희가 아무리 철저하게
방역 조치를 하더라도 (한계가 있었는데) 
그(방역패스)제도가 도입이 된다면
더 안전하게 고객님들을 모실 수 있고...]

전북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나흘 연속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도 70명에 가까운 67명을
기록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거듭 (사적모임) 규모가 중요한 게 아니고 
모임 안에서 수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가능하지 않다면 모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민해 주는 것도...]

병상 가동률은 75%까지 치솟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위중증 환자 수용이 힘들 수 있다며
병상 2백 개를 새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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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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