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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학생 중심 급증...사적 모임 12명까지

2021.10.29 20:30
전북에서
어제만 5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외국인과 10대 학생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양상입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인
일상회복 1단계가 적용됩니다.

사적 모임이 12명까지 허용되고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김제의 한 육가공업체입니다.

이곳의 외국인 노동자 1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식사할 때라든지 그런 내용으로 해서
접촉이 많이 있습니다. 출퇴근할 때
같은 차량을 이용한 부분도 있겠고요.]

완주 외국인 유학생 관련해서도
12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44명으로 늘었습니다.

익산에서는 같은 반 고등학생 4명이
확진됐고 60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군산과 전주의
고등학교에서도 추가 감염자가
이어졌습니다.

전북의 신규 확진자는
어제 56명, 오늘은 오전까지 9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1일부터
일상 회복 1단계가 적용돼
방역수칙이 완화됩니다.

(CG IN)
유흥시설을 빼고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은
영업시간 제한이 풀려 24시간 영업이
가능합니다.

사적 모임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2명까지 허용됩니다.

다만, 백신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식당과 카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행사와 집회는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99명까지 허용되며,
교회와 성당 등의 종교활동은
좌석수의 50%까지 가능합니다.

의료기관과 요양병원 등은
원칙적으로 백신 접종자만 면회가 허용되고
간병인은 주 1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도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만 이용이
가능합니다.(cg out)

그러나 방역 수칙이 완화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양원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
안심콜 접종증명, 음성 확인서 등
의무 수칙이나 다중이용시설 사업주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부분들
이런 부분들은 계속 강조하겠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시도는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가운데
1단계는 6주간 적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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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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