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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 D-1...집단감염 지속

2021.10.31 20:30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인
일상 회복 1단계를 하루 앞두고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군산의 한 술집에서 9명이
집단으로 감염되는 등 이틀 동안
40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감염재생산지수는 6일째 1을 넘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군산의 한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뒤 술집 사장과 또 다른 종업원,
손님 등 8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두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이분이 접촉자들의 확진 양상으로 볼 때 
가장 선행이 아닌가 보고 좀 더 확대해서 대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남원의 복지시설에서는 7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은 40명이 됐습니다.

완주 외국인 유학생 관련해서도
3명이 늘면서 누적 확진자는 48명을
기록했습니다.

청소년들의 감염 역시 이어지면서
8명이 추가되는 등 이틀 동안
모두 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군산 15명, 남원 9명, 전주 7명,
완주 5명, 정읍 3명, 부안 1명입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6일째 1을 넘었습니다.

내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인
일상 회복 1단계가 시작되지만
얼마든지 처음으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하루 확진자수가 50명을 넘어서는 상황이 5일 이상 지속이 된다면 
도민 여러분들께 별도의 호소와 함께 
잠시 멈춤을 선택할 상황이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자율적이고 책임이 함께 하는 방역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도민들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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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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