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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명에 자정까지 허용 첫날

2021.10.18 20:30
오늘부터 완화된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2주간 시행됩니다.

사적 모임은 최대 10명까지 늘어나고,
음식점과 카페의 영업도,
자정까지 2시간 더 허용됩니다.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에 육박하면서,
드디어 일상 회복으로 가는 첫발을
내딛는 셈입니다.

이번 조치에 일반 시민도, 시민이지만
누구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온
자영업들의 기대가 큽니다.

이 시각 현장 분위기를 알아봅니다.

이정민 기자 전해주세요

네, 저는 지금 전주시 서부 신시가지에
나와 있습니다.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도 지난주보다는
거리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음식점 안에서는 삼삼오오 저녁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 시간 제한이
동시에 풀리면서 손님들은 이전보다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이 때문에 음식점과 카페 등을 운영하는
상인들은 부푼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화면전환)

[서문분순/음식점 주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렸다고 하니까
마음이라도 뿌듯하니 좋아요. 낮에라도
점심 손님 사무실에서라도 나오면
괜찮겠어요. 예약이라도 좀 들어오고
그러면 너무 좋겠어요. 진짜.]

[김애린/음식점 주인:
자영업자들이 가장 힘들긴 했죠. 앞으로는 영업시간도 늘어나고, 
손님들 인원 제한 풀리고 위드 코로나가 된다고 하면
기대감이 크고 앞으로는 잘 될 거라고
충분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한층 완화된 새로운 방역수칙이
2주간 시행됩니다.

전북지역 거리두기 단계는 변함이 없지만,

사적 모임은
백신 접종 완료자 6명을 포함해
8명에서 10명까지 가능합니다.

음식점과 카페 등 영업시간은
밤 12시까지 2시간 더 허용됩니다.

다만, 전주 등 거리두기 3단계 지역에서는
유흥주점이나 노래연습장 등
감염 위험시설의 영업이
여전히 밤 10시까지로 제한됩니다.

이르면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뜻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이번 조치가 일상 회복을 위한
마지막 준비 기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전주 서부 신시가지에서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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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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