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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0명 후반대 확진...전주 3단계 하향

2021.09.03 20:30
10명 대로 내려갔던 전북의 확진자 수가
다시 20명 후반대로 늘었습니다.

그나마 거리두기 4단계인 전주의 확산세가 수그러들었는데요,

전주시와 완주 혁신도시의 거리두기가
내일부터 3단계로 내려갑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트랜스]
전주에서 학생 확진자가 또 나왔습니다.

고등학생 한 명이 확진되자 검사한 결과
가족 세 명과 같은 반 학생 세 명도
양성이 확인됐습니다.
[트랜스]

[트랜스]
군산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1명과
이 노동자와 접촉한 3명이 확진됐습니다.
[트랜스]

임실군 공무원 2명도 확진됐습니다.

임실군은 확진자가 나온 사무실을
폐쇄했습니다.

병원에서 확진된 엄마와 생활하던
11개월 아기가 확진되기도 한 가운데
어제 하루 확진자는 28명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거듭 '공존 코로나'를 앞두고 있습니다.
방역수칙을 우리 삶에서 받아들이고
현재의 생활 방식이 코로나와 함께해도
가능한 내용으로...]

전주시와 완주 혁신도시의 거리두기는
내일부터 4단계에서 3단계로 내려갑니다.

20명 대이던 하루 확진자 수가
최근 10명 대로 떨어진 걸 반영했습니다.

사적 모임은 시간과 관계없이 4명까지
가능합니다.

음식점과 카페의 매장 내 영업은
밤 10시까지로 늘어납니다.

영업이 금지됐던 유흥시설은
밤 10시까지 영업이 허용되고,
극장과 대형마트의 밤 10시 이후
영업 제한도 풀립니다.

전주시는 3단계 하향에도
밤 9시 이후 공원과 광장 내 음주와
취식 금지 명령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김승수/전주시장
조금만 마음을 놓으면 그 순간을 빠르게
파고드는 것이 코로나19 바이러스입니다.
단계는 내리지만, 우리의 마음까지
내려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추석 연휴 전날인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여덟 명까지 가족 모임이 허용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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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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