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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교 감염...이틀간 32명 확진

2021.09.04 20:30
오늘부터 전주시와 완주 혁신도시의
거리두기가 3단계로 내려갔는데요.

어제와 오늘만 해도
확진자수가 서른 명을 넘었습니다.

학교 감염도 잇따르고 있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군산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의 어머니도 마찬가집니다.

같은 학교 학생 690여 명을 검사했는데
다행히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은 자가 격리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691명을 검사를 실시했는데 모두 음성입니다. 같은 반 급우 35명에 대해서 자가 격리로 관리를 하게 됩니다."]

군산에서는 또
외국인 검사 행정명령과 관련해
2명이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계가 42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주에서는 지인 간의 접촉으로 6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고등학교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되면서 누계는 8명이 됐습니다.

어제와 오늘 신규 확진자는 32명으로
전주 14명, 군산 12명, 완주 2명,
남원.임실.진안 각각 1명 등입니다.

접종 완료자는 71만 8천여 명으로
접종률은 40%에 가깝습니다.

전라북도는 접종률이
50%에 이를 때까지는 잠깐의 방심도
치명적일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접종 완료자가 50%까지 이를 때까지는 다소 위험 요소를 많이 갖고 있고, 그때 그때 잠시의 방심으로도 대규모의 확진자가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또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며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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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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