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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추가, 23일 만에 최저..."추석 고비"

2021.09.05 20:30
어제(4일)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규모와 양상으로 볼 때 어느 정도
진정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인데요,

하지만 이동량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가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14명.

지난달 14일 12명 이후
23일 만에 가장 적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7명, 군산 3명,
익산 2명, 남원과 임실이 각각 1명입니다.

전주에서는 지인 간 접촉으로 5명이
잇따라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의 아버지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군산에서는 지난 3일 확진된 외국인 부부의 자녀가 감염됐고,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외국인도 확진됐습니다.

남원에서는 임실의 확진자와
식당 동선이 겹친 1명이,
임실에서는 밀접 접촉자로 격리 중이던
1명이 감염됐습니다.

규모도 줄어든 데다
신규 확진자들 가운데 단 1명을 빼고는
모두 감염 경로가 확인된다는 점에서
다소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노창환/전라북도 감염병관리과장: 백신 접종의 효과를 많이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민들이) 거리두기라 할지 마스크나 이런 부분도 많이 솔선수범해서 자발적으로 잘 지켜주고 계시고요...]

지난달 1을 넘었던 감염재생산지수도
최근 일주일째 1 아래에 머물고 있습니다.

다만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가 고비입니다.

전북의 1차 접종률은 63%로
추석 전 접종률 70%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2차까지 마친 접종 완료율은 40%로
역시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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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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