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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와 학생 확진 이어져

2021.09.06 20:30
전주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조정된 가운데,
도내 코로나19 상황이 비교적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와
학생들의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여전히 방심은 금물입니다.

이승환 기자의 보돕니다.

어제 전라북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
오늘은 오전까지 12명이 나왔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나온 건
7월 24일 이후 무려 한 달 13일 만입니다.

이틀 동안 도내 19명의 추가 확진자 가운데
전주에서 12명이 나왔습니다.

기존 확진자가 나온 음식점에서 2명,
또 고등학교에서 학생 2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가 각각 10명이 됐습니다.

사범이 양성판정을 받은 체육관에서도
수강생 2명이 확진돼 8명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비교적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안정이라고 하는 거는 구성원들이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주시는 전제로 해서
가능합니다.]

군산, 익산, 고창, 부안에서도
각각 1명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군산의 확진자 3명은 모두 취업을 위해
검사를 한 카자흐스탄인 노동자들입니다.

방역당국은 전체 확진자는 줄었지만
외국인 노동자와 학생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외국인 노동자는)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다양한 이유로 해서 좀 낮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고요. 학생들의 경우에는 현재까지 접종 대상자가 아닙니다.]

최근 확진자가 줄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 지수는 0.74로, 계속 기준치인 1 이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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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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