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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확진자 늘어...13개 학교 원격수업

2021.08.31 20:30
개학 이후, 학생 확진자가 늘면서
전북에서만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등학교 13곳에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학들도 이미 학기를 시작했거나
개강을 앞두고 있어
확산세가 커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트랜스]
지난 27일부터 증상을 보인
고등학생에 이어, 역시 고등학생인 동생과
부모 등 일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주의 또 다른 고등학교 학생도 확진돼
같은 학년 학생 등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학생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전북에서는 고등학교 8곳과 중학교 1곳,
초등학교 3곳과 유치원 한 곳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대학들도 잇따라 학기를
시작하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근 20대 감염자 비율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방역수칙 철저하게 지켜주셔서
지금 현 상황에서 우리 후배인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교를 지켜주시는 데 대학생 형님 누나들이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부안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월요일 26명,
화요일은 오전까지 16명입니다.

시군별로는 전주가 19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 7명, 부안 6명, 익산 5명 등입니다.

도민 1차 백신 접종률이
60%가 넘은 가운데,
전북의 고3 학생과
고등학교 직원의 96.9%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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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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