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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틀간 43명...전주 확산세 이어져

2021.08.28 20:30
오늘도 코로나19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사흘 연속
40명 넘게 양성 판정을 받았던 전북은
어제는 확진자가 26명으로
다소 줄었습니다.

하지만 전주의 확산세가 여전하고
여러 시군에서 여전히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전라북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26명,
오늘은 오전까지 17명이 추가됐습니다.

전주에서는
이틀동안 이 가운데 25명이 집중됐습니다.

추가 확진자가 자가격리자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상 생활을 해온 사람이 훨씬 많다는 게 큰 걱정거리입니다.

초등학생 확진자도 또 나왔습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이들 중에는 헬스 트레이너도, 회사원들도, 초등학생도 (있습니다) 초등학생은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초등학생이
학교보다는 학원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어학원과 태권도 도장의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에서는 어제와 오늘 맥줏집 손님과
아르바이트생을 비롯해 7명이 나왔습니다.

군산에서는 외국인 확진자가 또 나와
행정명령 검사 이후 모두 31명이 확인됐고, 부안의 한 가족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도
1명 추가돼 14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공공의료 강화를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한 보건의료 노조에 대해서는
지방정부도 같은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실제 파업 시에는
동료들이 의료 공백을 메울 수밖에 없다며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파업이 아닌) 다른 방법을 요청을 드리고 정부에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 적절한 답을 신속하게 해주시는 게...]

전라북도는
일부 지역의 4단계 격상과 관련해
불가피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송구하다며
거듭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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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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