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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군 9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2021.07.14 20:30
이처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방역 조치도 강화됐습니다.

그동안 전주 등 4개 지역에 적용해 온
9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내일(15일)부터 모든 시군으로 확대됩니다.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한
점검과 단속도 강화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의 한 술집입니다.

이달 초, 이곳을 방문한
서울에 사는 20대 확진자와 관련해
지금까지 18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채소 모종을 기르는 익산의 한 농장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13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CG IN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지난달 하루 평균 4.6명이었던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7명으로 늘었습니다.
CG OUT

확진자 발생 추세가 심상치 않자
전라북도가 강화된 방역수칙을 내놨습니다.

CG IN
그동안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혁신도시에만 적용한 9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모든 시군으로
확대했습니다.

다만 2차까지 예방접종을 마친 경우에는
제한 인원에서 제외됩니다.
CG OUT

[유경희/완주군 삼례읍.식당 운영
방역수칙을 지킨다고 지키고 있는데 지금 더 심해지니까, 정말 한숨만 나와요.]

전북은 전남과 경북, 세종과 함께
거리두기 1단계 지역입니다.

하지만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풍선효과가 우려되자 전라북도는
강화된 1단계 카드를 꺼냈습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의 인구 이동이 늘고, 감염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을 방문하는 일을 멈춰주십시오. 수도권에서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일도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한 단속도
강화됩니다.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전북경찰청장에게 시군과 함께 적극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라는
제1호 지휘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는
경고 없이 곧바로 운영 중단 조치를
내리는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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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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