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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시군 사적 모임 8인 허용

2021.06.18 20:30

최근 전라북도의 코로나19 상황이
비교적 안정세를 이어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이 일부 완화됩니다.

전주,군산,익산과 완주 혁신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시군에서 다음주 8명까지 사적모임이 허용됩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2주간입니다./

지역경제와 백신접종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한 조치인데요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발표에 앞서
전라북도가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겁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현재 14개 시군에서 똑같이 4명까지인
사적 모임 허용 인원.

정읍과 김제, 남원 등 11개 시군에서
8명까지 늘어납니다.

적용 시점은 다음 주 월요일,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주간입니다.

11개 시군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인원도
8제곱미터당 1명에서 6제곱미터당 1명으로
늘어납니다.

종교시설의 종교행사 인원 역시
좌석 수의 30%에서 50%까지 허용됩니다.

다만, 식사와 숙박은 계속 금지됩니다.

전라북도는 2주 가까이 하루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무는 상황과 백신 접종률,
위축된 지역 경제와 시군의 의견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많은 사람들이 아무래도 식당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전주와 군산, 익산 그리고
완주 이서 혁신도시 지역은 여전히
사적 모임이 4명까지만 허용됩니다.

또한, 유흥시설은 사적 모임 완화 지역 등
모든 시군에서 종사자를 포함해
지금처럼 4명까지로 제한됩니다.

집회 인원 역시 100명 이상은 금지됩니다.

전라북도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완화에도
지역 간 이동과 만남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SYNC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방역수칙이 지켜져야만 안전하다는 내용은
도민들께서 이미 학습효과로 모두 아시는
내용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 초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오는 20일
발표합니다.

개편안에는 현재 5단계를 4단계로 줄이고
단계별 사적 모임 허용 인원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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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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