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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 직원 확진..."적극적인 접종 필요"

2021.05.26 20:54
전주의 한 소년보호시설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직원은 한 차례 백신을 맞은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의 효과가
크다며 적극적인 접종을 요청했고,
정부는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일상생활 회복 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전주에 있는
법무부 산하 소년보호시설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2주 간격으로 이뤄진 선제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겁니다.

방역당국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소년과
직원 등 204명 모두를 검사하고,
격리 범위 등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확진된 직원은 지난달 1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했고,
43일이 지나 아직 2차 접종 전이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1차 접종을 받으시긴 했지만, 항체가 만들어지지 않은 10여%에 속하는 분이 아닌가...]

[트랜스 수퍼 #1 IN]
전북에서는 1차 접종을 마친
19만 9천여 명 가운데 1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을 맞고 감염되는
'돌파 감염'은 드문 데다, 확진된다 해도
증상이 악화되거나 전파되는 걸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접종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트랜스 수퍼 #3 IN]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한 번이라도 백신을 맞은 사람은
8명인 직계가족모임 인원제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7월부터는 야외에서
마스크 벗는 것도 허용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다양한 방역 완화 지침이 문의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방역수칙의) 의미에 대해서 한 번쯤 더 고민해 주신다면...]

65세에서 74세 사이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도시작됩니다.

전북 대상자는 35만 7천여 명으로
예약률은 72%입니다.

기존 가족모임 연쇄감염의 추가 확진도
이어져,

[트랜스 수퍼 #2 IN]
김제와 무주 가족모임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들이 잇따라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9명, 12명으로 늘었습니다.
//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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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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