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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휴가 군인 일가족 연쇄 감염

2021.05.20 21:06
김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3명과
교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익산에서는 휴가 나온 군인과 가족 3명이
확진됐는데, 부대 내에서 감염돼 전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김제의 한 초등학교.

학생 1명이 확진된 뒤,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생과 동생의 같은 반 학생 1명과
교사 1명 등 모두 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전면 등교를 시작한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또한, 학교에 이동 선별 진료소가 설치돼
학생과 교직원 등 550명 모두가 검사를
받았습니다.

INT 학부모
검사를 했으니까 이제 아이들에게 더 이상 퍼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된 학생들이 다닌
지역아동센터와 학원 등을 대상으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 박준배//김제시장
나이 어린 학생들이 포함되어 있어 역학조사와 감염원 추정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우리 시의 다른 확진 사례보다 심각하고
엄중한 상황입니다.

익산에서는 휴가 나온 군인이 확진됐는데
부모와 동생 등 3명도 감염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동생이 다니는 중학교에
이동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검사했습니다.

함께 휴가 나온 동료 군인도 확진돼,
부대 내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INT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해당 부대에서) 같이 휴가 나온 (타 시도의)3명이 확진된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부대 내에서의 감염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3주간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오는 23일 끝납니다.

정부와 전라북도는 오는 24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내일(오늘) 발표하는데
현 단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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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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