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의 도시 익산에서
보석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우리나라 보석 명장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전과
할인행사도 열립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신라 금관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작품입니다.

다이아몬드와 자수정, 진주로
아름다움을 더했습니다.

은과 칠보로 만든 펜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헌정용으로
제작한 작품입니다.

귀금속 분야에서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17명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인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석의 도시 익산에서
화려한 보석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윤금화/중국 한인 동포 : 중국 보석은 거의 순금 제품을 알아주거든요. 그런데 한국 제품은 14K도 있고, 18K도 있고, 또 보석도 다양하게 같이 돼 있어서 좀 더 화려하고 예쁘다는 느낌이 들어요.]

16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에는
순금과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귀금속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김대길/주얼팰리스협의회장 : 많은 업체가 있다 보니 그만큼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그래서 많은 소비자들의 기호에 적합한 그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오래된 귀금속 제품을
새롭게 고쳐주는 보석 리세팅 행사와 함께
익산 보석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는
특별전도 열립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