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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탄 커피 먹여 '내기 골프'...6천만 원 가로채

2022.07.28 20:30


신경안정제를 음료에 섞어 먹인 뒤
내기 골프를 해 수천만 원을 가로챈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2명을 구속 송치하고
2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익산의 한 골프장에서
50대 남성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이자
신경안정제를 커피에 타서 먹여 놓고
내기 골프를 해 6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또한, 피해자 물색과 내기 자금 대여 등
미리 역할을 나눠 맡았고, 몸이 이상하다는
피해자에게 진통제까지 주면서 내기 골프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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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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