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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막

2022.11.10 20:30
전국 17개 시도와 중앙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17개 시도는 균형발전과 지방자치라는
두 개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민방공동취재단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스마트 기술 기반의 15분 생활권과
탄소 중립을 강조한 15분 도시 추진은
부산시가 추진중인 핵심 시책입니다.

도심 항공교통망 구축을 핵심 과제로 삼은 제주도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드론택시 정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오영수 제주도청 균형발전팀장 :
"제주는 도심 항공교통을 2025년까지
추진하고자 하고 있으며 이러한 차원에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지자체들은
지역별 특색과 균형발전 의지를 담은
정책들을 추진중입니다.

이같은 정책 내용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개되고 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 :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 혁신 거점으로서의 의미를 알리는 아주 좋은 계기라고 생각하고 이런 지방의 혁신을 촉진하는 엑스포로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따로 열리던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마련됐습니다.

본격적인 지방시대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
"윤석열 정부가 표방하는 지방시대를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한 상징적인 행사로 이번 행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컨퍼런스와 특별 강연도 이어졌습니다.

[김병준 前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
"(지금은)국가와 국가가 경쟁하는 시대라기 보다는 오히려 지역과 지역이 경쟁을 하는 시대입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각 지역의 우수 기업과 해외 기업들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도 함께 열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책관과 시도관,
특별관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됩니다.

또 정부 주요인사와 17개 시도 단체장들도 지방시대 개막을 위한 기념식에 모두 참석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민방공동취재단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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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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