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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늘고 비용 줄고...농진청 신기술 128건 보급

2023.03.15 20:30
농촌진흥청은 새로운 재배 방법과
방제법을 개발해서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데요

보급된 기술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이 비닐하우스 농장은 상추를
무릎 높이에서 양액재배합니다.

보통 상추를 땅에 재배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입니다.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돼
작업하기 수월합니다.

그 덕에 수확량은 50% 증가했고
노동시간은 24% 감소했습니다.

소득도 월등히 증가했습니다.

INT [강희구/상추 재배 농민
전에는 (아내랑) 둘이 토경(재배) 해서
하면 (3백 평 당) 한 3천(만 원) 정도 소득이 된다면 지금은 한 5천(만 원) 이상...]

딸기를 기르는 이 농장은
콜레마니진디벌 이라는 천적으로
해충인 진딧물을 해결했습니다.

화학농약 사용 횟수는
절반 가까이 줄었는데도
해충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INT [박정주/딸기 재배 농민
진딧물 천적을 사용해 보니까
방제도 99%가량 되고 (화학) 약을 치지
않음으로 해서 기형과도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백28건의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생산성은 32% 향상됐고
생산 비용은 26% 절감됐습니다.

INT [조은희/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
우리 농업에 산적해 있는 여러 문제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개발된 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학산이 중요합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신기술 보급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수요에 맞는 기술을 적극 보급해 나갈
방침입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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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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