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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KCC 개막전 승리...전북 6연속 우승 실패

2022.10.16 20:30
프로농구 전주KCC가
이적한 허웅과 이승현 등을 앞세워
개막전에서 승리했습니다.

막판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간
프로축구 전북 현대는
자력 우승한 울산 현대에 이어
2위를 확정했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구에서 한국가스공사와
SKT 에이닷 프로농구 개막전을 치른
전주KCC.

경기 시작부터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1쿼터 가스공사의 공격을 8점으로 묶으며
1쿼터를 14점 차로 앞선 채 끝냈습니다.

경기 내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4쿼터에 가스공사가 맹추격했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최종 점수 81대72, 9점 차의 승리였습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이적생 허웅이었습니다.

허웅은 37분 가까이 뛰며 팀에서 가장 많은
19점을 기록했습니다.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김지완, 라건아,
허웅과 함께 이적한 이승현의 활약도
두드러졌습니다.

전주KCC는 오는 화요일 창원LG를 상대로
2연승을 노리고,

오는 22일, 토요일에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안방 개막전을 통해
전주 홈팬들과 만납니다.

역전 우승을 노린 프로축구 전북 현대는
제주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이겼습니다.

전반과 후반에 각각 조규성과 김진규가
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선두인 울산 현대도
강원을 이겨 남은 한 경기에 상관없이
우승을 결정지으면서 2위가 확정됐습니다.

전북은 통산 열 번째이자 6년 연속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대신, 전북은 FA컵 우승으로 자존심을
세운다는 각오입니다.

상대는 FC서울로 오는 27일과 30일
결승전을 치릅니다.

전북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는
오는 23일 인천과의 전주 홈 경기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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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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