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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째 두 자릿수..."김제 거리두기 상향 검토"

2021.07.31 20:30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느덧 열흘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김제에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서 더 걱정입니다.

김제의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어제 전북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14명.

하루 2, 30명씩 나오다 다소 줄어든 거지만
벌써 열흘째 두 자릿수입니다.

오늘도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직원 1명이 확진된
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에서는 동료 1명이
확진됐고, 같은 사무실 19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또 지난 22일 확진된
전주 방문 요양보호사의 가족 3명,
그리고 군산에서 3명이 자가격리 중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김제의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확진자 부모의 자녀 1명이 확진돼
이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와
병원 입원 환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까지.

어제까지만 해도 익산에서 시작된
외국인 근로자 관련 N차 감염 양상이던 게
갑자기 경로가 다양해진 겁니다.

전라북도는 김제시의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외국인 노동자분들하고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확진자들이 발생을 하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하지만 단계가 상향될 경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김제시와 신중히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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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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