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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도민의 삶 달라지게 할 것"

2024.03.15 20:30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전북 10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내는 등
호남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당내에서 총선을 지휘하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전주를 찾았는데요.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전북도민들의 삶을 달라지게
할 거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에 대한 견제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오늘 전남과 광주를 거쳐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효과음 "한동훈! 한동훈"]

한동훈 위원장은 자신이 법무부장관 시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도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이 16년 만에
도내 10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낸 상황.

한 위원장은 출마자들을 단상에서 일일이 소개하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제가 법무부장관 때 전북을 위해서 뛰었던
모든 힘을 국민의힘을 대표해서 다시 쏟아 넣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 정운천을, 여기 우리 후보들을
국회로 보내주십시오.]

제1당을 경쟁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최근 기세를 올리고 있는 조국혁신당에
대한 날선 견제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래도 저래도 찍어주는 민주당이
과연 전북도민들의 삶을 위해 뛰겠느냐며,
자신들은 일을 잘 할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이재명, 조국, 통진당 아류 같은
후진 세력들이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는 것을
저희가 막을 겁니다.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서
저희가 대한민국을 전진시킬 것입니다.]

한 위원장은 전북의 인구 감소,
기업 부족과 같은 문제를 잘 알고 있다며
산업단지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전북 1석을 비롯해 호남에서 모두 3석을
얻는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지난 대선 때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은
전북에서 14.42%로 역대 가장 높은
득표율을 올렸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전북도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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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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