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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시군 아이디어 '봇물'

2024.03.15 20:30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뒤
각 시군도 특례를 활용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 개발에 한창입니다.

특히 전북자치도가 이양받은
각종 특구나 지구 지정이 지역 발전에
큰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시군들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추진할 수
있는 자치권을 넘겨받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특구나
지구 조성은 자치도의 가장 큰 이점입니다.
[김관영/도지사(지난 2일) :
우리 지역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다른 시.도가 안 하는 것을 여기서 먼저
해보자...]

14개 시군도 지역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구나 지구 지정에 관심이 높습니다.

전북자치도가 도민 보고회를 마친 결과
시군별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제안들이
잇따랐습니다.

(CG IN)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과
영화.영상산업 클러스터를,
군산시는 K팝 국제학교를 제시했고,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지구 조성을 밝혔으며,

산지가 집중된 동부권 시군들은
산악관광 진흥지구 특례를 활용한 사업들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CG OUT)

정읍시는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김제시는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찬준/김제시 부시장(지난달) :
대학 연구 기관들이 집적된, 연구 개발
단지를 함께... 전북 첨단 과학기술 단지를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3백여 개의 특례가 담긴
특별법이 시행되기까지 남은 기간은 열 달.

이 때까지 구체적인 사업을 확정해서
준비작업을 하기에는 촉박한 시간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
용역도 진행을 하고요. 사업화된 형태의
특례들은 기본구상은 기본적으로 갖고 있어야 하고요. 기본계획까지 갈 수 있는 것들은 기본계획이 올해 안에 진행될 거에요.]

전북특별자치도를
말 그대로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밑그림이
어떤 모습이 될 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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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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