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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마트, 추석준비로 '북적'

2019.09.08 01:00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도내 주요 시장과 마트는 명절 준비를 위해 나온 시민들로 종일 북적였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통시장에 모처럼 떠들썩한 활기가 가득합니다.

고기와 과일을 비롯해 제수용품을 하나하나
챙기다 보면 장바구니가 금세 묵직해지고,

차례상에 빼놓을 수 없는 생선가게에는
하루종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송병문/전주시 삼천동
저희 집이 종가집이라 제사도 있고 해서 생선 장만하러 나왔습니다.

진동하는 기름냄새가 명절 분위기를 더하고
유쾌한 실랑이와 오고가는 흥정 속에
대목을 맞은 시장상인들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양보경/반찬가게 운영
명절이다 보니까 많이들 방문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매일같이 명절만 같으면 저희가 너무 장사도 잘 되고 좋을 것
같아요.

대형유통점포는 친지나 직장 동료들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거렸습니다.

과일이나 3,4만 원대의 공산품 선물 세트는
이번 추석에도 어김 없이 가장 인기를 누렸습니다.

정봉숙/전주시 서신동
추석 맞이해서 가족들이 오기로 했는데
과일도 좀 보고 여러가지 장 보러 나왔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둔 마지막 휴일.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보름달처럼 가득하고 풍성한 하루였습니다.

JTV 뉴스 나금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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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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