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드론 축구 전용 구장 착공 ... 내년 2월 완공

2024.03.06 20:30
드론 축구의 종주 도시인 전주에
세계 유일의 드론 축구 전용 경기장이
내년 2월까지 들어섭니다.

이곳에서
내년 10월에 세계 30여 개 국가가 참가하는
드론 축구 월드컵이 열릴 예정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가로 20m, 세로 10m의 드론 축구장,

드론 축구 볼들이 순간 최대
시속 60km의 속도로 날아다닙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처음 보는 관람객들도 빠져듭니다.

[안나 제라, 독일 :
이런 걸 본 적이 없는데 매우 멋지고 정말 흥미진진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젊은
친구들이 드론을 사용해서 경기를 하는 게 재미있어 보이네요.]

전주시가 내년 2월 완공 목표로
월드컵 경기장 인근에
드론 스포츠 복합 센터 건립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사업비는 140억 원으로
드론 축구 경기장은
천 석 규모의 관람석과
선수 대기실, 경기 운영실 등을
갖추게 됩니다.

또, 드론 관련 체험관과 홍보관,
기념품 판매시설 등도 들어서게 됩니다.

내년 10월에는 드론 축구 전용 경기장에서
드론 축구 월드컵이 예정돼 있습니다.

처음 열리는 드론 축구 월드컵에는
30여 개 국가가 참가하게 됩니다.

[노상흡, 대한 국제 드론 축구 협회장 :
32개 국을 가입시켜서 이곳에서 약 2,500여 명의 드론 축구 선수단이 모여서
제1회 월드컵 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는
게 저희들 목표가 되겠습니다.]

전주가 만든 드론 축구가
세계적인 스포츠로 성장하는데,
드론 축구 전용 구장이
든든한 발판이 될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