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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을 '5인 경선'...군산 '2인 경선'

2024.02.23 20:30

이번 총선에서 전주을은 전북 최대 관심
지역입니다.

최소한 세 정당이 맞붙을 예정이고
민주당에서도 가장 많은 후보들이 뛰고
있기 때문인데요.

민주당이 전주을에서
5명이 참가하는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군산은 예상대로 두 사람의 현역 의원간의
맞대결이 확정됐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전략 선거구로 정하면서
전략공천이냐 경선이냐를 놓고 설왕설래
해온 전주을.

민주당은 이 곳에서 그동안 활동해온
일부 입지자와 영입 인재 5명으로 이른바
전략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CG)
우선 일찌감치 지역에서 활동하며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양경숙, 이덕춘,
최형재 후보와,

오늘 민주당에서 26호 인재로 영입한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김윤태 우석대 교수가 경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1차 경선을 치른 뒤,
상위 2명으로 압축해서 결선을 치릅니다.

경선은
일반 국민과 권리당원 50%씩을 반영하던
기존 방식이 아닌, 국민 참여 100%로
결정됐습니다.

일부에서는 지역 활동이 전무한
이성윤 후보를 배려한 게 아니냐는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주을은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만큼
누가 민주당의 후보가 된다고 해도 최소한
세 정당의 각축장이 될 전망입니다.

또,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이
지역구와 비례를 거쳐 오랫동안 공을
들여온 만큼, 최소한 2명, 많게는 3명의
현역 의원이 맞붙게 됩니다.

한편 민주당은 군산에서는
김의겸 후보와 신영대 후보 두 사람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현역 의원이자 고등학교 동문이기도 한
두 후보는 최근 실시된
주요 여론조사에서도 박빙의 승부를 벌여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주요 선거구의 민주당 경선 대진이
확정되면서 선거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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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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