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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벼 농업 온다

2021.06.19 20:30

자율주행 이앙기로 모내기를 하고
원격으로 물꼬를 관리하는 기술이
선보였습니다.

아직 걸음마 수준이지만
디지털 농업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자율주행 이앙기가 모내기를 하고 있습니다

GPS로 수집한 좌푯값을 따라 이앙기는
스스로 움직입니다.

2 명씩 짝을 이뤄 작업하는
기존 이앙기보다 일손을 덜 수 있습니다.

직진만 가능하기 때문에
방향을 틀 때는 사람이 운전해줘야 합니다

이앙기의 좌표 정보는
다른 데이터와 결합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INT 감병우/농기계업체 임원
어떤 위치에 모를 심었는지를 알기 때문에
시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고 있는 거고
그래서 비료 처방에 대한 부분을
심은 자리에 정확히 할 수 있는 거죠.]

논에 설치된 수위 센서를
영상인식 카메라로 촬영해
물꼬를 관리하는 장치입니다.

물 높이가 얼마나 되는지 그 정보가
서버를 통해 스마트폰에 전달되면
멀리서도 물꼬를 여닫을 수 있습니다.

[INT 강세일/김제시 백산면
비 오거나 그럴 때 나오기 힘들 때
스마트 폰으로 봐서 집에서 앉아서
열었다 닫았다 하면 되니까
좋아질 것 같습니다.]

시기별 물 관리 데이터와 연계하면
농부가 뒷짐을 지고 있어도
장비가 알아서 물꼬를 관리해주는
자동화도 가능합니다.

[INT 허태웅/농촌진흥청장
여러 가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있을 걸로 판단이 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연구자들이나
농가들하고 협력해서 하나씩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단순 기계화를 넘어서
최적화, 지능화를 지향하는 디지털 농업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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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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