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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출신 비례 8명...절반 이상 당선권(대체)

2024.03.22 20:30
각 당의 비례대표 후보들도 등록을 마친
가운데 전북 출신 또는 연고가 있는 후보는 모두 8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당선권에 배치된
것으로 분석되면서 허약한 전북의 정치력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에는
남성고 출신 위성락 전 주러시아 대사가
2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안 출신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은 7번,
진안 출신 한창민 전 정의당 부대표 10번, 고창 출신 정을호 전 민주당 총무국장은
14번에 각각 자리를 잡았습니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는
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이 13번을 받아 5선 고지를 노리게 됐습니다.

[정운천/국민의힘 호남선대위원장(19일) : 최소한 전북 1명, 전남 1명, 광주 1명은
이번에 당선권 내에 들어가기를 희망했고, 그건 당헌당규에 따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정말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에서는
남원 출신 강경숙 원광대 교수가 11번에
배치됐습니다.

조국혁신당이 정당 투표에서 25%를 얻으면
당선권입니다.

[강경숙/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20일) : 당을 제대로 알려내고 그리고 또 소구력
있게 여러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당을 좀 키우고 탄탄하게 하는데 저도 일조를
하겠습니다.]

장수 출신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이자
영화 수입배급사 협회장인 정상진 후보는 16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새로운미래에서는 고창 청년농부인 강성훈 성일농장 대표가 6번을 차지했습니다.

현재 정당 지지율을 감안하면
이들 8명 가운데 더불어민주연합 3명과
국민의미래, 조국혁신당 1명씩,
5명 가량의 당선을 기대해 볼만 합니다.

전북의 정치력이 갈수록 허약해지는 가운데
얼마나 많은 비례 의원들이 배출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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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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