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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출생아에게 200만 원 지급

2022.01.01 20:30

새해에는 모든 출생아에게
2백만 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원되는 등
출산과 양육 지원이 확대됩니다.

또 스쿨존의 주정차가 전면 금지되고
과태료도 크게 오릅니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
권대성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2020년 전북의 출생률은 0.9명,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8번째로 낮고,
9개 도 가운데 경기도에 이어
가장 적습니다.

[정다슬/직장인 :
결혼을 하게 되면 육아도 해야 되는데
육아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준비가 되지 않아서 아무래도
결혼 생각을 꺼리게 되는 것 같아요.]

새해부터는 모든 출생아에게
2백만 원 상당의 바우처, 첫만남 이용권이
지급됩니다.

가정에서 양육되는 만 0세부터 1세 영아는 매달 30만 원의 영아 수당을 받습니다.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 지급대상도
만 7살에서 만 8살 미만으로 넓어지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확대됩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도민 여러분들의 기대치에 맞추기에는
상당히 어렵지만 다양한 내용들로 해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전라북도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학교급식 지원 단가도 초등학교 3천 원,
중고등학교 3천7백 원으로 한 끼에
200원 인상됩니다.

늦은 봄,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으로 꼽혔던 보릿대 소각.

[농민 :
보릿대가 땅속에서 부글부글 끓으니까
농사가 되지 않아요. 모가 다 죽어버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소각하는 것이지.]

영농 부산물을 이렇게 태우지 않고,
논밭에 환원하거나 가축 먹이로 활용하면
인센티브가 지원됩니다.

개 물림 사고 방지를 위해
반려견의 안전조치도 강화됩니다.

목줄 등의 길이는 2미터 이내로 제한하고,
아파트 복도 등 실내 공용 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는 등 반려견이
움직일 수 없도록 해야 합니다.

오는 4월부터는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섬 주민에게만 적용했던
반값 운임이 모든 사람으로 확대됩니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는
전라북도 인터넷 홈페이지나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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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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