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정읍 이전 전기안전교육원 '첫 삽'

2022.02.25 20:30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충남 아산에 있는 전기안전교육원을
정읍에 옮기기로 했는데요,

오늘 신축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정읍에는
국민연금공단과 전북은행 연수원도
지어지고 있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력과 전기산업 기술인들을
교육하고 양성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

충남 아산에서 정읍으로 옮겨오는데
오늘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에서
첫 삽을 떴습니다.

3만 6천여㎡ 부지에 지상 6층 규모로
교육관과 연구 공간,
155개 실의 기숙사 등을 갖춥니다.

완공은 내년 10월입니다.

[박지현/전기안전공사 사장:
고품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술 전문 인력을 키우고 연간 6천여 명에 이르는 교육생 유입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주민들은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칩니다.

[허항규/정읍시 전지마을 통장:
이전에만 하더라도 이곳이 논밭이었는데
이런 연수원 같은 큰 시설이 들어오니
앞으로 지역이 더 발전하고 잘 사는 동네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에 따라 정읍에는 오는 2025년까지
공기업과 민간기업 등 3곳의
교육 연수시설이 들어섭니다.

<트랜스 자막>
오늘 착공한 전기안전교육원을 비롯해
내년 9월 완공을 앞둔
JB금융그룹의 통합연수원과
2025년 완공 예정인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입니다.

모두 100여 개 이상의 객실이 있는
대규모 시설입니다. //

한 해 1만 7천여 명의 교육 연수생이
정읍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진섭/정읍시장:
(3곳 연수원이) 함께 문을 열게 되면
이곳 정읍이 명실상부하게 좋은 자연과
함께 멋진 연수 공간으로,
관광 힐링 공간으로 거듭 탄생할 수
있으리라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앞으로 대기업 연수원 유치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