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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마을 분양... 앵커시설 유치 관건

2022.03.07 20:30

무주군이 태권도원 부근에 조성하고 있는
태권마을이 곧 분양에 들어갑니다.

태권도 성지로서 상징성을 높일 수 있는
주요 시설을 유치해야 태권마을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1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는
태권마을 부지입니다.

상하수도 시설과 지중화 작업이 완료돼
4월이면 태권마을 조성이 마무리됩니다.

이어서
한옥 형태의 힐링센터와 커뮤니티 센터 등
건물 석동이 하반기까지 들어서게 됩니다.

무주군은 39가구를 분양할 계획으로
4월부터 유치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인터뷰: 노상은, 무주군 문화체육과
"국기원에 해외 원로 사범님들 DB가 구축돼 있습니다. 태권도 단체와 협조해서 분양할
계획입니다."

현재, 태권도원의 민자 유치가 터덕거리는
상황에서 태권마을에 해외 지도자들을
유치하는 것을 낙관하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태권마을의 시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태권도를 상징할 수 있는 주요 기관을
유치해야, 태권마을의 분양과 조성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영기,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국기원을 유치한다든지 외부적인 환경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을 것 같아요."

미분양이 길어지거나
특색 없는 전원마을로 전락하지 않도록
태권마을에 더 힘을 실을 수 있는
다각적인 구상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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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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