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실내체육관 착공...내년 말 완공
시작됐습니다.
내년 말에 완공되면
전북대 주변의 전주 실내체육관이
반세기만에 전주 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갑니다.
오는 8월에는 육상경기장과 야구장도
공사에 들어가 2024년에 완공됩니다.
전주 월드컵경기장 주변이
복합 스포츠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프로농구 전주KCC가 홈 구장으로 쓰고 있는 전주 실내체육관입니다.
지은 지 49년이나 돼
곳곳이 낡은 데다
경기장과 관람석, 주차장이 좁아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전주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전주 실내체육관을
새로 짓는 공사가 첫 삽을 떴습니다.
모두 520억 원이 투입돼
내년 말까지 농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대회를 열 수 있는
국제 공인 규격 체육시설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6천 명까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
[전창진/전주KCC 감독:
시민들과 선수단이 전부 다 좋은 경기를 하고 좋은 관전을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형성이 되다 보니까 상당히 좋을 것 같고요.]
오는 8월에는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공사가 시작돼
2024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전주 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체육시설을 한데 모으는
복합 스포츠타운이 조성되는 겁니다.
전주시는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테니스장 등도 순차적으로 지을
계획입니다.
[서배원/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야구, 축구, 농구 뿐만 아니라 각종 실내 스포츠 체육 등 모든 스포츠 경기를 이곳에서 할 수 있는 복합 스포츠타운이 되기 때문에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중심지가 될 예정입니다.]
또 각종 국제 대회와 국내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늘면서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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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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