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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실내체육관 착공...내년 말 완공

2022.03.29 20:30
전주 실내체육관을 새로 짓는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내년 말에 완공되면
전북대 주변의 전주 실내체육관이
반세기만에 전주 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갑니다.

오는 8월에는 육상경기장과 야구장도
공사에 들어가 2024년에 완공됩니다.

전주 월드컵경기장 주변이
복합 스포츠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프로농구 전주KCC가 홈 구장으로 쓰고 있는 전주 실내체육관입니다.

지은 지 49년이나 돼
곳곳이 낡은 데다
경기장과 관람석, 주차장이 좁아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전주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전주 실내체육관을
새로 짓는 공사가 첫 삽을 떴습니다.

모두 520억 원이 투입돼
내년 말까지 농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대회를 열 수 있는
국제 공인 규격 체육시설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6천 명까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

[전창진/전주KCC 감독:
시민들과 선수단이 전부 다 좋은 경기를 하고 좋은 관전을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형성이 되다 보니까 상당히 좋을 것 같고요.]

오는 8월에는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공사가 시작돼
2024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전주 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체육시설을 한데 모으는
복합 스포츠타운이 조성되는 겁니다.

전주시는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테니스장 등도 순차적으로 지을
계획입니다.

[서배원/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야구, 축구, 농구 뿐만 아니라 각종 실내 스포츠 체육 등 모든 스포츠 경기를 이곳에서 할 수 있는 복합 스포츠타운이 되기 때문에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중심지가 될 예정입니다.]

또 각종 국제 대회와 국내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늘면서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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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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