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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온라인 신청...26일부터 방문 신청

2022.04.13 20:30
전주시 재난지원금 신청이 오늘(1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신청,
26일부터는 방문 신청이 가능한데요.

일부 주민센터에는 이를 모르고
방문 신청을 하려는 중장년층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모든 시민에게 10만 원을 주는
전주시 재난지원금 신청 첫날.

오는 24일까지
스마트폰 전주사랑상품권 앱에서 가능한
온라인 신청이 우선 진행됩니다.

시민들은 크게 반겼습니다.

[유가연/전주시민:
10만 원이라는 돈이 적은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만약 받게 된다면 교통비라든지 휴대폰 요금이라든지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아름드리/전주시민:
금액을 떠나서 이렇게 시민들을 챙겨준다는 것 자체가 저는 감사한 마음이 있고요.
밖에 잘 못 다니고 그랬으니까 맛있는 거 사 먹고 그렇게 쓸 것 같아요.]

그런데 일부 주민센터에는
대면 신청도 시작된 것으로 혼동한
시민들의 발길이 몰렸습니다.

(현장음)
[13일에 신청한다고.
(그거는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본인인증 해가지고 하는 것, 어르신들은 잘 못하세요.)
광고보면요. 13일에 신청한다고 해서
와봤어요.]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중장년층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공무원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원구/전주시 서신동주민센터 주무관:
사전에 홍보를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혼동을 가지고 어르신들이 많이 방문하고 계세요.]

재난지원금 방문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됩니다.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10만 원이 든
선불카드를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전주 시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나 백화점, 유흥업소 등에선
쓸 수 없습니다.

8월 31일까지 재난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으면 전주시로 환수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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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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