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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제2산업단지...착공 전 MOU 100%

2022.04.22 20:30
김제시가 지평선 제2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직 공사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MOU 체결 면적이 전체 기업용지를
모두 채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예상되는데
다만 실제 투자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시 재정에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김제시 상동의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예정 부지입니다.

김제시는 2027년 완공 목표로
90만 제곱미터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내년 하반기 용지 보상을 앞두고
28개 기업이 MOU를 체결해서
전체 분양면적을 초과했습니다.

새만금 전주 고속도로와
국도 29호선 확장 등 접근성이 개선된 것이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MOU 업체 가운데는 특장차 관련 기업이
6곳으로 기업용지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산하기관이 들어오면 관련 대기업의 동반 입주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제시는 전주탄소국가산업단지의
땅이 부족할 경우, 탄소 관련 기업을
이쪽으로 유치하는 방안을
전주시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효곤, 김제시 공영개발과장:
"김제시는 전주탄소국가산단과 연계해서
탄소 소부장 산업을 김제 제2지평선 산업단지로 유치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산업단지 조성 비용으로
1,700억 원을 전액 시 재정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다만 MOU가 실제 투자로 이어지지 않아
분양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는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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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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