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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C 전주공장 활용 방안 찾을까?

2023.08.13 20:30
전주산업단지에 있는 BYC 전주공장이
2017년에 문을 닫은 뒤, 6만 제곱미터가
넘는 공장 부지를 놀리고 있습니다.

공장 용지가 부족해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시는
이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민간 개발 방식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1979년 전주 제1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BYC 전주공장입니다.

90년대까지 지역 경제에 큰 힘을
보태왔지만 외국 기업의 저가 공세에
밀리면서 2017년에 문을 닫았습니다.

(S/U)
이에 따라 6만 3천 제곱미터의 공장 부지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장 용지가 부족한 전주시는
BYC 공장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탄소와 드론 등의 기업을 유치하면
제1산단과 제2산단의 고도화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해당 부지를 매입하기에는
막대한 재정 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민간 자본을 유치해 개발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민간 개발을 할 건가 우리 시 자체적으로 (할 것인가) 이런 것이 좀 결정이 안 됐어요. 우리 시 재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민간에서 개발해서 함께 행정에서 지원하는 방향으로 할까 하는데]

전주시는 장기적으로
BYC 부지의 용적률을 완화하고
입주 업종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투자여건을 개선해서
민간 자본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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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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