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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만에 다시 전북 찾은 국민의힘 지도부

2023.07.27 20:30
국민의힘 중앙당 지도부가
이틀 만에 다시 전북을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새만금 잼버리의 안전한 개최와 함께
전라북도 현안에 대해서도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는데요.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군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 뒤
새만금을 찾아 개막을 앞둔 잼버리 현장을
살펴봤습니다.

국민의힘의 전북 방문은
지난 25일 김기현 대표까지 총출동해서
익산에서 수해 복구작업을 벌인 지
불과 이틀 만입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북을 비롯해 호남 민심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로 해석됩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당대표 :
요즘 그런 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볼수록 매력 있는 사람, 볼매. 볼수록 매력 있다고 하는데 우리 국민의힘이 호남지역 국민들로부터 볼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만금에서는
잼버리대회의 안전한 개최는 물론,
새만금 개발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당대표 :
앞으로 더 많은 투자가 전 세계에서
새만금 지역에 몰려올 수 있도록 세제 혜택, 또 각종 규제 철폐, 투자 유치, 적극적인 비즈니스 활동 등을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제3금융중심지를 비롯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 표류하고 있는 데
대한 반감과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

국민의힘 전북도당도
이같은 도민들의 여론을 의식한 듯
지도부에게 공약 이행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조배숙 /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
대통령께서는 꼭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니까, 아직도 저희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지도부에서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기를 꼭 부탁을
드립니다.]

조배숙 도당위원장은 또
전주-대구간 고속도로를 서둘러 착공해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천경석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잇따라 전북을 방문하면서, 민심을 다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 여당이
지역 현안 해결에 어떠한 도움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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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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