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제정 여부 놓고 간호협회-의사협회 충돌
대한간호협회가 내일(27일) 오전 11시부터
국회의사당 정문 앞을 비롯한 5곳에서
여야에 4월 임시국회에서
간호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할 예정입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0일 출범한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에
62개 단체가 동참했다면서
간호법 촉구 목소리가
더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는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간호단독법이
의료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직역간 업무 범위 상충 등으로
보건의료체계의 붕괴를 초래할 거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이번 임시국회 때
간호법 제정 여부를 둘러싼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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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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