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전주 73명, 역대 최다...공공시설 운영 중단

2021.12.14 20:30
어제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6명으로 사흘 만에 다시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주는 역대 최다인 73명이
확진됐습니다.

전주시는 공공시설 1,750곳의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로
10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전주의 모 어린이집에서도
15명이 확진됐습니다.

전주에서 14일 하루 동안에 쏟아진
확진자는 73명.

그동안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습니다.

전주의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는 11명으로 수도권 유행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전주시는 공공시설 1,750여 곳의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김승수 전주시장 :
수도권을 제외하고 인구 대비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지역 중에 하나로 전주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익산 10명, 군산 9명 등
다른 시군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진
전북의 14일 신규 확진자는 116명.

사흘 만에 다시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5일, 어제)도 오후 2시까지
4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완주의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3명이 추가돼 27명으로 늘었습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현재도 자가 격리 중에 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그중에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는 있습니다.]

병상 가동률이 83%까지 올랐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를 고려하면
남은 병상은 고갈된 거나 마찬가지라며
200병상을 추가 확보하는 걸
서두르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퍼가기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