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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새 191명...어린이집·초등학교 확산

2021.12.15 20:30
전북에서는 어제 120명, 오늘은 71명 등
2백 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틀 동안 나온 확진자 수로는
가장 큰 규모입니다.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게 더 걱정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어린이집입니다.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로
원아와 교사 가족 등이 연쇄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주의 한 초등학교도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닷새 만에 13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사흘 동안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만 15곳이나 됩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초등학교 학생의 친구가 되겠죠
어린이집과도 관련된 가족입니다.
그래서 어린이집에서 10여 명 추가
확진자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북에서는 어제 120명,
오늘은 71명 등 191명이 확진됐습니다.

이틀 새 발생한 확진자 숫자로는
역대 최다 규모입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들어와서야 
우리 움직임에 의해서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즉 이동과 만남이 없으면 전파가
가능하지 않습니다.]

완주에서 시작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수는
27명에 멈춰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사이
이와 관련된 추가 확진자는 더 나오지
않았습니다.

보건당국은 하지만
오미크론 관련 밀접 접촉자가 1백명이 넘어 
여전히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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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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