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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첫 생태단지 준공

2021.10.28 20:30
새만금에는 수변도시나 산업단지뿐 아니라
동식물에 서식지를 제공하고,
수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환경생태용지가
조성되는데요.

축구장 110개 크기의 첫 생태단지가
준공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만금 방조제 안쪽에
드넓은 갈대밭과 습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습지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여러 야생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탐방로도 조성됐습니다.

4년간의 공사 끝에 새만금 지역의
첫 생태단지가 준공됐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
앞으로도 우리 새만금은 산업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그런 공간으로서 확실하게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축구장 110개 크기,
79만 제곱미터 면적에 들어선 생태단지는
습지와 관찰지구, 교육체험시설,
방문자 센터를 갖췄습니다.

생태단지는 새만금 지역 야생동식물에겐
서식지를 제공하고,
새만금호로 흘러드는 오염 물질을 걸러줘 수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태단지 운영과 관리는 국립공원공단이
맡습니다.

새만금에는 모두 49.8제곱킬로미터 면적의
생태용지가 조성됩니다.

전체 개발면적의 17%에 이를 정도로
방대합니다.

국제생태환경센터 건립 등
2천8백억 원이 투입되는 2단계 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윤종호/전북지방환경청장:
내년에 용역에 착수하게 되고요. 1단계의 4.5배에 해당하는 면적이 되겠습니다.
2027년까지 준공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
이번에 준공된 새만금 환경생태단지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5월부터 일반에
공개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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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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